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용걸)는 11월 1일, 의정부시평생학습원(원장 유상진)에서 유관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기관으로 찾아가는 똑똑한 탄소 중립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탄소 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알리는 데 중점을 두었다.

[코리안투데이]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 탄소 중립 실천을 위한 찾아가는 교육  © 강은영 기자

교육에서는 탄소 중립을 위한 사례 교육과 함께 업사이클링 제품인 ‘양말목 도어벨’을 직접 제작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작된 도어벨은 관내 홀몸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으로, 자원봉사센터의 탄소 중립 실천 의지와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하는 의미를 더했다.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3월, 의정부시평생학습원과 ‘의정부 탄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탄소 중립 실천을 약속했다. 이에 따라 지역사회에서 ‘잠자는 장바구니 깨우기’와 같은 캠페인에도 적극 참여하며, 장바구니 수거와 라벨 작업을 통해 탄소 중립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정진선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유관기관 직원들이 일상에서 탄소 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 방안을 모색하여 탄소 중립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