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종구)은 숭의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태미)과 협력해 11월 18일 소외계층을 위한 ‘김장 김치 나눔 행사’를 개최하고, 총 280kg의 김장 김치를 지역 내 40여 가구에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공단 임직원 25명이 직접 김치를 담그고 포장하는 과정에 참여해 더욱 의미를 더했다.

이 김치는 경기침체와 물가 상승으로 김장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가구와 복지 사각지대 이웃들에게 전달되었다. 김태미 관장은 “공단의 지속적인 지원 덕분에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맞을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나눔이 지속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코리안투데이] 소외계층을 위한 ‘김장 나눔 행사’ 에 참여한 봉사자들 © 김미희 기자

박종구 이사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공기업으로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