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함께 성장하는 진정한 교육” – 황희진 작가의 신간, <초등 6년의 모든 경험은 성장이다> 출간

“아이와 함께 성장하는 진정한 교육” – 황희진 작가의 신간, <초등 6년의 모든 경험은 성장이다> 출간

 

초등학교 시기는 아이의 기초가 형성되고 인생의 중요한 방향이 결정되는 때이다. 이러한 시기에 부모가 어떤 교육적 방향을 선택하느냐는 자녀의 성장에 큰 영향을 미친다. 이 질문에 대한 해답을 제시하는 황희진 작가의 신간 <초등 6년의 모든 경험은 성장이다>(이담북스)가 2024년 11월 출간되었다. 황 작가는 자녀 교육의 본질을 고민하는 부모들에게 호주 한달살이 경험을 바탕으로 한 교육 철학과 구체적 지침을 제공하며, 진정한 ‘인간다움’을 키우는 교육의 방향을 강조하고 있다.

 

“아이와 함께 성장하는 진정한 교육” – 황희진 작가의 신간,  출간

 [코리안투데이] 황희진 지음 “초등6년의 모든경험은 성장이다” 표지 © 현승민 기자

황희진 작가는 지난 2019년 <초등 6년이 아이의 인생을 결정한다>라는 자녀 교육서를 공동 집필하여 부모들 사이에서 자녀 교육 전문가로 주목받았다. 이번 신작에서 그는 초등학교 6년이 단지 성적과 시험 점수로 평가되는 시기가 되어선 안 되며, 아이가 신체적·정신적·사회적으로 균형 있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부모의 진정한 역할이라고 강조한다. 그는 초등교육 전문가이자 다수의 학부모 카페에서 활동하며 실질적이고 공감 어린 조언으로 큰 호응을 얻어온 자녀 교육 전문가이다.

 

이번 신간은 황 작가가 아이와 함께 호주에서 한 달간 생활하며 깨달은 교육적 통찰을 통해, 부모들이 점수와 성과 위주의 교육을 넘어 아이의 ‘인간다움’을 키워줄 필요성을 일깨운다. 황 작가는 “아이들이 AI와 경쟁할 필요는 없다. 중요한 것은 AI를 능숙하게 사용할 줄 아는 지혜와 더불어 공감하고 창의적으로 사고하며 다른 사람과 협력할 수 있는 능력”이라며 교육의 본질을 강조했다. 호주 한달살이는 단순히 영어 실력 향상을 위한 것이 아니라, 자녀가 다양한 경험을 통해 스스로의 신체적·정신적 역량을 확인하고 부족한 부분은 부모가 채워줄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목적이었다고 설명한다.

 

 [코리안투데이] 황희진 지음 “초등6년의 모든경험은 성장이다” 책속에서 © 현승민 기자

 

황 작가는 인터뷰에서 “내 아이의 성공만이 아닌, 사회 전체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진정한 교육이 가능하다”며 “자녀가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겸손, 배려, 인내심 같은 인성을 기르는 것이 부모로서의 중요한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아이가 단순히 개인의 성취를 넘어서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능력을 갖추도록 돕는 것이 미래 사회에서의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주장한다.

 

이 책은 부모가 아이와 함께 성장하며 올바른 가치를 나눌 수 있는 실천서로, 자녀 교육에 대한 구체적인 지침을 제공한다. 황 작가는 호주에서 한달살이를 계획하고 경험하는 과정부터 현지에서의 일정을 QR 코드로 연결해, 독자들이 함께 생생하게 간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그는 “부모님들이 여건상 한달살이를 떠나기 어렵다면, 이 책을 통해 그 경험을 간접적으로라도 느껴보시길 바란다”며 책 속 경험을 통해 자녀 교육의 방향을 다시 생각해보기를 권했다.

 

<초등 6년의 모든 경험은 성장이다>는 부모가 아이와 함께 성장하며 사회적 가치를 나누는 길을 제시하는 책이다. 황 작가는 마지막으로 “자녀와 부모가 함께 성장하고, 아이가 속한 사회가 더불어 건강하게 발전할 수 있는 교육을 함께 고민해 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초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라면, 이 책이 제공하는 깊이 있는 통찰과 실질적인 조언을 통해 아이와 함께 성장하는 여정을 시작해보기를 추천한다.

 

초등학교 시기 자녀 교육에 대해 고민하는 부모라면, 황희진 작가의 신간이 전하는 진솔한 경험과 교육 철학을 통해 아이와 함께 성장하는 여정을 체험해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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