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가 한국중부발전 인천발전본부와 인천사회봉사협의회로부터 375통의 김장김치를 기탁받아 저소득가정에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누는 훈훈한 나눔의 장을 마련했다.

[코리안투데이] 인천 서구가 한국중부발전(주) 인천발전본부(본부장 정철희)와 인천사회봉사협의회(회장 김정임)에게 김장김치 10kg 약 375통을 기탁받았다.  © 지승주 기자

인천광역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11월 20일 한국중부발전(주) 인천발전본부(본부장 정철희)와 인천사회봉사협의회(회장 김정임)로부터 김장김치(10kg) 약 375통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김장 나눔 행사는 한국중부발전 인천발전본부의 후원으로 마련되었으며, 인천사회봉사협의회 회원 및 발전본부 봉사단 40여 명이 참여했다. 쌀쌀한 날씨 속에서도 봉사자들은 정성스럽게 김치를 담그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김정임 인천사회봉사협의회 회장은 “추운 겨울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김장김치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항상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꾸준히 관심과 지원을 이어온 한국중부발전과 인천사회봉사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에 함께해주시길 바란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전달된 김장김치는 서구 내 저소득가정에 전달되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