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시설관리공단이 지역사회와 함께 빗물받이 정화 활동을 펼치며 환경보호와 지역 안전을 위한 의미 있는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코리안투데이] 계양구시설관리공단, ‘안녕, 빗물받이 다시 바다로’ 캠페인 참여자 기념촬영 © 지승주 기자

인천 계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성민)은 지난 19일 계산동 일대에서 ‘안녕, 빗물받이 다시 바다로’ 캠페인을 개최하며, 지역 환경 개선과 침수 예방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계양구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하여 공단 직원 24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계산동 일대 빗물받이 60개소를 점검하고, 쌓여 있던 낙엽과 쓰레기를 제거하는 활동을 통해 지역 환경 보호와 빗물받이의 기능 강화를 실천했다.

[코리안투데이] 계양구시설관리공단, ‘안녕, 빗물받이 다시 바다로’ 캠페인 성료 © 지승주 기자

특히, 빗물받이에 쓰레기를 무단 투기하지 않도록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쓰레기 안돼요’ 메시지가 담긴 스티커를 부착하며 환경보호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봉사자는 “지역사회 안전과 환경 개선에 직접 참여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활동의 의미를 전했다.

계양구시설관리공단 박성민 이사장은 “지역 주요 시설물을 관리하는 공기업으로서 친환경 경영과 사전적 예방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 가능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