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제조기업 위한 ‘외국어 카탈로그 제작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

중소제조기업 위한 ‘외국어 카탈로그 제작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

 

인천 서구가 식품분야 중소제조기업의 해외 판로 확대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외국어 카탈로그 제작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기업 정보와 제품 소개를 포함한 외국어 카탈로그를 제작하여, 중소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돕는 이번 사업은 12월 5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중소제조기업 위한 ‘외국어 카탈로그 제작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

 [코리안투데이] 서구 외국어 카탈로그 제작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 © 지승주 기자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관내 식품분야 중소제조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대외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외국어 카탈로그 제작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내 본사 또는 공장이 소재한 식품분야 중소제조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개별 업체 제작이 아닌 여러 기업의 정보를 통합한 책자 형태의 외국어 카탈로그를 제작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원 대상은 식품분야의 100개사 내외 중소제조기업으로, 국세 또는 지방세 체납 기업이나 휴·폐업 중인 기업은 제외된다. 서구는 올해를 시작으로 식품분야에 집중 지원하며, 향후 대상 업종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서구 관계자는 “외국어 카탈로그 제작 지원사업이 관내 중소제조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특히 K-푸드 열풍을 이어가며 서구 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참여기업 신청은 11월 26일부터 12월 5일까지이며, 중소기업 맞춤형 원스톱지원서비스(BizOK) 홈페이지에서 간편하게 접수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구 기업지원과(☎032-560-4443)로 문의하거나, 서구청 홈페이지의 새소식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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