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2024년 경기도 시군종합평가’에서 우수시군으로 선정됐다. 이는 2016년 이후 8년 만에 달성한 성과로, 안성시의 행정역량이 대내외적으로 입증됐다.

경기도 시군종합평가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을 인구 규모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나누어 종합 행정역량을 평가하는 제도로, 안성시는 Ⅲ그룹에 속해 종합 3위를 차지하며 우수시군으로 선정됐다.

[코리안투데이]  8년 만에 경기도 시군종합평가에서 우수시군 선정  © 이명애 기자

안성시는 105개 평가지표 중 103개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받으며 일자리, 보건복지, 재난안전, 환경 분야 등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주요 성과로는 ▲지역 산재예방활동 ▲산불방지 성과 ▲구제역백신 항체양성률 등이 있다.

안성시는 경기도지사 표창과 함께 2억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해당 사업비는 평가 준비와 대응에 힘쓴 직원 복리후생과 내년도 평가 대응을 위한 사업비로 사용할 예정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번 성과는 안성시의 뛰어난 행정역량을 보여준 사례”라며 “시민 모두가 행복한 안성시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