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손영식)이 운영하는 중구청소년수련관은 11월 30일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13회 인천 청소년 포상제 포상 수여식’에서 소속 청소년 5명이 포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여성가족부 주관의 청소년 포상제는 청소년들이 자기 주도적으로 봉사, 자기 계발, 신체 단련, 탐험 활동 등 네 가지 영역에서 목표를 설정하고 성취하는 과정을 통해 성장을 돕는 정책 사업이다. 이번 수여식에서는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동장 1명,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 동장 4명이 포상을 받았다.

 

포상을 받은 청소년들은 강이안, 모신유, 모은유, 모찬유, 주시영으로, 이들은 중구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목표를 달성했다. 주요 활동으로는 △영종 갯벌 자연 탐사 및 생태 지도 제작 △야생 조류 유리창 충돌 조사 △해변 비치코밍 봉사활동 등이 포함됐다. 

 

[코리안투데이] ‘제13회 인천 청소년 포상제’ © 김미희 기자

주시영(중산중) 청소년은 “청소년 포상제 활동을 통해 한층 더 성장한 나 자신을 발견하게 되었고, 앞으로도 꾸준히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수련관 관계자는 “이번 포상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이 세운 목표를 이루고 자기 성장의 기쁨을 경험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을 통해 더 많은 청소년이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중구청소년수련관은 앞으로도 지역 특색을 살린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청소년들의 성장과 자기계발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