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로 대설피해 복구 지원

안성시,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로 대설피해 복구 지원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대설 피해 복구 사업을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 사업은 기부자가 자치단체의 특정 사업을 선택해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안성시는 이를 통해 폭설 피해 복구에 필요한 예산을 마련하고 있다.

 

안성시,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로 대설피해 복구 지원

 [코리안투데이]  안성시,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로 대설피해 복구 지원  © 이명애 기자

 

이번 폭설로 안성시에는 평균 60.53cm의 눈이 내려 농축산업 피해뿐 아니라 8명의 사상자와 1,800억 원 이상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정부는 안성시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며 복구 지원에 나섰다.

 

김보라 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대설 피해 복구와 함께 피해 농가의 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수 있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고향사랑기부금은 안성 외 지역 주민만 기부 가능하며, 최대 500만 원까지 기부 시 세액 공제와 함께 농특산물 답례품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플랫폼을 통해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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