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 감사활동 심사 4년 연속 최우수…전국 지자체 최초 기록

자체 감사활동 심사 4년 연속 최우수…전국 지자체 최초 기록

 

영등포구가 감사원 주관의 ‘2024년 자체 감사활동 심사’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수여받아 ‘4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이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의 기록으로, 영등포구의 탁월한 감사 역량과 체계적인 행정 운영을 증명하는 성과로 여겨진다.

 

감사원은 매년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에 따라 677개 기관을 대상으로 자체 감사기구의 운영 적정성과 성과를 평가한다. 올해는 내부통제 지원, 감사기구의 구성 및 인력 수준, 감사활동 성과의 10개 항목이 포함된 심사가 진행되었다. 영등포구는 모든 영역에서 높은 성과를 내며, 인구 30만 이상의 자치구 중에서도 1위를 차지하였다.

 

자체 감사활동 심사 4년 연속 최우수…전국 지자체 최초 기록

 [코리안투데이] 영등포구 슬로건

 

구는 감사·조사 분야 전문관 제도를 도입하고 구민 감사관의 참여를 확대하여 감사 활동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강화해왔다. 또한, 사전 컨설팅 제도를 통해 적극행정 문화를 활성화하고 업무의 투명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였다. 이외에도 청렴 콘서트 개최, 간부진 부패위험성 평가, 전 직원 청렴서약 등의 청렴 시책을 통해 조직 내 반부패 문화를 확립하고 구정 전반의 신뢰도를 향상시켰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4년 연속 최우수 기관 선정은 구민의 지속적인 관심과 신뢰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법과 원칙에 따른 선제적인 감사 활동과 청렴한 행정 운영으로 신뢰받는 구정을 지속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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