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2025년 장애인 일자리 참여자 132명 선발

의정부시, 2025년 장애인 일자리 참여자 132명 선발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2025년 장애인 일자리사업 참여자 132명을 선발하며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의정부시, 2025년 장애인 일자리 참여자 132명 선발

 [코리안투데이] 의정부시청 청사 전경     ©강은영 기자

 

이번 사업은 미취업 장애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자립 기반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시 및 위탁 수행 기관에서 선발된 참여자들은 다양한 기관에 배치될 예정이다.

 

2025년 장애인일자리사업의 배치 인원은 다음과 같다:

 

전일제 근무자: 42명

시간제 근무자: 18명

복지일자리 근무자: 72명

 

근로 기간은 2025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로 1년이며, 2025년도 시급은 1만30원이 적용된다. 참여자로 선정되지 못한 신청자들은 대기자로 등록되어, 중도 포기자가 발생할 경우 고득점순으로 우선 배치된다.

 

특히, 의정부시는 올해 전일제와 시간제 정원을 각각 2명씩, 복지일자리는 6명을 증원하고, 예산을 전년 대비 1억6천400만 원 증액한 20억6천만 원으로 편성해 장애인 고용 확대에 의지를 보였다.

 

또한, 장애인 취업 지원을 위해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의정부시장애인종합복지관, 지체장애인협회 의정부시지회 등 관련 기관과 협력해 취업 상담 및 연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박혜경 장애인복지과장은 “장애인 고용은 단순히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장애인의 권리 증진과 사회적 인식 개선이라는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며 “앞으로도 미취업 장애인들이 지속적으로 사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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