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 2025년도 공공심야약국 3곳 운영…새벽 1시까지 의약품 구매 가능

계양구, 2025년도 공공심야약국 3곳 운영…새벽 1시까지 의약품 구매 가능

 

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주민들이 심야 시간에도 의약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올해도 공공심야약국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공심야약국은 밤 10시부터 새벽 1시까지 문을 열며, 약국 방문이 어려운 경우 전화로 복약 상담도 받을 수 있어 의약품 복용 방법이나 주의사항 등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계양구, 2025년도 공공심야약국 3곳 운영…새벽 1시까지 의약품 구매 가능

 [코리안투데이] 계양구청사 전경 © 지승주 기자

 

2025년도 계양구 공공심야약국은 총 3곳으로 ▲인천제일큰약국(장제로 789)은 365일 운영하며, ▲보배약국(봉오대로 659)은 일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센타약국(계산새로 93)은 수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운영된다. 이들 약국은 지역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심야 시간에도 문을 열어 응급 상황에 대비하고 경증 환자의 의약품 접근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구 보건소 관계자는 “공공심야약국은 심야 시간대 주민들의 건강과 편의를 지원하기 위한 필수적인 서비스”라며, “계양구 약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공공심야약국 운영이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경증 환자나 필요한 의약품 구매가 필요한 주민들이 공공심야약국을 적극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며 공공심야약국 이용을 독려했다.

 

계양구는 앞으로도 공공심야약국 운영을 지속적으로 확대·지원하며, 주민들의 의료 접근성을 강화하고 편리한 보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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