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장2동 주민과 대화서 이현재 하남시장, “H2 활용방안 모색할 것”

이현재 하남시장은 20일 신장2동 주민과의 대화에서 “H2 부지 활용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올해 개발계획 구상을 검토하겠다라고 밝혔다.

 

 

신장2동 주민과 대화서 이현재 하남시장,  “H2 활용방안 모색할 것”

  [코리안투데이] 이현재 하남시장이 20일 신장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신장2동 주민과의 대화에서 주민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백창희 기자

H2 부지는 스타필드 하남 인근 창우동 일원 약 162,000규모의 부지로, 당초 종합병원 유치를 목표로 사업이 추진됐으나 환경평가 등급 상향 조정으로 무산된 바 있다.

 

이후 이현재 시장은 국무총리와 국토교통부, 환경부 장관 등과 지속적으로 협의하며 노력한 끝에, 20237월 국토교통부의 지침 개정을 이끌어냈다. 이 개정안은 수질 1~2등급지도 수질오염원 관리대책을 수립하면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GB) 해제를 허용하는 내용을 담고 있어, 수질 2등급지로 묶여 개발이 제한됐던 H2 부지의 현안 사업 추진이 가능해졌다.

 

이 시장은 하남시는 H2 부지 개발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올해 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신장 테니스장 리모델링 공사는 올해 8월까지 준공하고, 신평마을 진입로 도로 개설은 내년 공사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민들이 제기한 다양한 현안에도 적극적으로 답했다. ‘2 팔당대교의 명칭이 도미대교로 확정된 것인지 문의하며 주민 공모제를 통해 결정하면 좋겠다는 의견에 대해 주민 공모제 등을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겠다라고 말했다.

 

하남유시티대명루첸리버파크 아파트 인근 공원의 대나무 생태 울타리에 대한 안전 우려와 관련해서는 아파트와 협의를 통해 철제 울타리로 교체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라고 언급했다.

 

아울러 은방울공원 내 공동화장실 구조가 남녀 모두 한 출입문을 사용하는 방식이라는 안전 우려에 대해서는 좋은 지적이라며, 문제 해결을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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