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응봉동, 개나리축제 앞두고 봄맞이 대청소 실시

 

서울 성동구 응봉동(동장 박미자)은 오는 3월 26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응봉산 개나리 축제’를 앞두고 지난 24일, 지역 직능단체 회원들과 함께 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코리안투데이] 성동구 응봉동에서 봄맞이 대청소 하는 모습 © 손현주 기자

 

이날 대청소는 주민의 생활 환경 개선은 물론, 축제 기간 응봉산을 찾을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자유총연맹, 방위협회 등 다양한 단체 회원들과 동 직원들이 참여해 응봉산 주변 도로, 공공시설, 공원 등에 방치된 쓰레기와 적치물을 정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축제의 주요 동선인 응봉산 진입로와 공원 내 시설에 집중적인 정비가 이루어져, 개나리꽃의 아름다움을 더욱 돋보이게 할 전망이다.

 

박미자 응봉동장은 “주민 여러분의 자발적인 참여로 응봉산이 더욱 깨끗하고 밝아졌다”며 “방문객들이 기분 좋게 봄날을 만끽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코리안투데이] 성동구 응봉동에서 봄맞이 대청소 하는 모습 © 손현주 기자

 

한편, 올해 응봉산 개나리 축제는 예년보다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백일장,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행사들이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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