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는 지난 4월 16일 보건소 건강누리실에서 ‘2025년 마을 서포터즈 비티에스(BTS)’ 발대식을 열고, 지역 주민이 주도하는 금연 환경 조성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마두1·2동, 정발산동, 장항1·2동, 식사동, 풍산동, 백석1·2동 등 9개 동에서 선발된 주민 서포터즈 30명이 참석했다.
 [코리안투데이] ‘마을 서포터즈 비티에스(BTS)’ 발대식 개최…고양시 © 지승주 기자 |
‘마을 서포터즈 비티에스(BTS)’는 주민이 직접 생활 속 금연·절주 환경을 점검하고, 건강한 생활 문화를 확산하는 주민 참여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이다. 지난해에도 금연·절주 구역 모니터링, 쓰레기 줍기 운동(플로깅), 금연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낸 바 있다.
올해 서포터즈는 3~5인 1팀으로 구성되어 5월부터 11월까지 월 8회, 하루 2시간씩 활동을 이어간다. 주요 활동 내용은 금연·절주 구역 내 현장 모니터링과 흡연 민원 발생 지역 중심의 생활환경 개선, 건강생활 실천 캠페인 등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가 건강한 사회 환경 조성의 핵심”이라며 “비티에스 서포터즈의 활동이 금연 인식 개선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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