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SNS 서포터즈, 소금산그랜드밸리 케이블카 홍보 위한 합동취재 진행

 

원주시 SNS 서포터즈가 지난 10일 소금산그랜드밸리에서 ‘2025년 1차 합동취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취재는 올해 2월 개통한 소금산그랜드밸리 케이블카를 중심으로 원주의 주요 관광 자원을 알리기 위해 추진됐다. 현장 중심의 콘텐츠를 제작하는 ‘원주시 SNS 서포터즈’의 활동은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소셜미디어 홍보 전략의 일환이다.

 

이번 합동취재에서는 소금산그랜드밸리의 주요 시설과 운영 정보를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SNS 서포터즈들은 케이블카 이용 시간, 요금, 경로와 같은 실용 정보를 전달하는 동시에, 케이블카에서 바라본 절경과 소금산그랜드밸리의 매력을 담은 콘텐츠를 사진과 영상으로 제작했다. 해당 콘텐츠는 유튜브, 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생생하게 전달될 예정이다.

 

 [코리안투데이] 원주시 SNS 서포터즈, 소금산그랜드밸리 케이블카 홍보 위한 합동취재 진행 © 이선영 기자

 

‘원주시 SNS 서포터즈’는 소셜미디어에 익숙한 인플루언서 30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원주의 관광지, 축제, 주요 행사 등을 현장에서 직접 취재하고 있다. 이들은 자발적인 콘텐츠 제작을 통해 지역 소식을 시민들과 방문객들에게 효과적으로 확산시키고 있다. 특히 이번 소금산그랜드밸리 케이블카 합동취재는 시각적 매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장소에서 진행된 만큼, 영상 콘텐츠의 활용도가 매우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원주시는 이번 활동을 통해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한 온라인 사용자층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SNS를 통한 홍보는 정보 전달력과 확산력이 뛰어나며, 실시간 반응을 통해 관광 정책에도 긍정적인 피드백을 반영할 수 있다.

 

원주시 시정홍보실 함은희 실장은 “SNS 서포터즈를 활용한 전략적인 홍보마케팅을 통해 원주의 매력을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실제로 원주시 SNS 서포터즈는 매년 증가하는 팔로워와 콘텐츠 조회수를 기록하며, 디지털 시대에 적합한 지역 홍보 모델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이번 합동취재는 단순한 콘텐츠 생산을 넘어서, 원주의 브랜드 가치를 온라인에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구조적인 시도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원주시 SNS 서포터즈’의 활동이 원주 관광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이선영 기자: wonju@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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