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제3회 중구 사랑 글짓기 대회’ 개최…청소년 대상 9월 30일까지 접수

 

(인천=코리안투데이 인천남부) 인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지역 청소년들의 창의력과 애향심을 동시에 키우기 위한 ‘제3회 중구 사랑 글짓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중구의 자연, 역사, 문화를 직접 체험한 후 생활문 형식으로 글을 작성함으로써, 지역 탐방의 감동과 추억을 글로 풀어내는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 대상은 인천 지역 초·중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7세~15세)으로, 참가자는 ‘중구 탐방 경험’ 또는 ‘우리 마을(중구) 자랑하기’라는 두 가지 주제 중 하나를 선택해 글을 작성하면 된다. 일기, 수필, 기행문 등 자유로운 형식의 생활문 형태로 응모 가능하며, 200자 원고지 기준 5~10매 분량이 요구된다.

 

 [코리안투데이] 인천 중구, ‘제3회 중구 사랑 글짓기 대회’ 개최 포스터 © 김미희 기자

접수는 오는 9월 30일까지 진행되며, 참가자는 신청서와 함께 작품을 우편(인천시 중구 운남서로 100, 해송관 2층 평생교육과) 또는 인천 중구 교육포털 ‘배우는 바다’(https://edu.icjg.go.kr)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중구는 이번 대회를 통해 ‘대상’ 4명, ‘최우수상’ 8명, ‘우수상’ 8명 등 총 20명의 수상자를 선발할 계획이며,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작품이 중구 소식지 ‘두드림톡’에 게재되는 영예가 주어진다.

 

 [코리안투데이] 인천 중구, ‘제3회 중구 사랑 글짓기 대회’ 개최 포스터 © 김미희 기자

 

김정헌 구청장은 “청소년들이 중구의 소중한 경험을 바탕으로 생생한 글을 써내며, 지역에 대한 관심과 자긍심을 키워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자신의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글짓기 대회는 중구의 매력을 새롭게 발견하고 지역사회와 감정을 공유할 수 있는 소중한 창작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에 거주하는 청소년들이 일상 속 탐방을 통해 얻은 감상과 감동을 문학으로 승화시키며, 중구의 정체성을 새롭게 조명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 중구청 누리집(www.icjg.go.kr) 또는 중구 평생교육과(032-760-7933)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김미희 기자:  incheonsouth@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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