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중 문화교류의 해 기념 ‘조우(遭遇)’ 콘서트, 8월 3일 고양아람누리에서 개최

 

2025-2026 한일중 문화교류의 해를 기념하는 첫 번째 릴레이 콘서트 ‘조우(遭遇): 신세계 교향곡 & 영화음악 콘서트’가 오는 8월 3일(일) 오후 6시 30분,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한국, 일본, 중국 3국의 청소년과 예술인들이 함께 무대에 올라 문화를 통해 ‘만남과 공감’을 이루는 뜻깊은 자리다.

 

  © 김현수 기자

 

‘너머의 새로운 세계와 만나다’라는 메시지 아래, 이번 무대에서는 드보르작 교향곡 제9번 ‘신세계로부터’를 중심으로 브람스, 황미리 무곡, 스즈메의 문단속 OST, 지브리 명곡, 오징어게임과 기생충 등 인기 영화음악이 웅장한 오케스트라 편곡으로 연주된다.

 

주요 출연진으로는 박주영 지휘자가 MERRY ORCHESTRA EDU & MERRY CHOIR R, 일본과 중국 유학생합창단과 함께 호흡을 맞추며, 창작 캐릭터 MERRY CLAUS & MERRY CREW가 퍼포먼스를 통해 감동을 더한다.

 

입장권은 R석 15,000원, S석 10,000원이며, 고양문화재단 홈페이지 및 NOL티켓에서 예매 가능하다. 본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고양문화재단 고객센터(1577-7766)로 하면 된다.

이번 콘서트는 MERRY와 중·일 협력기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KOFICE), 고양문화재단, M콘텐츠재단이 함께 주최하며, 문화 간 이해를 넓히고 미래세대의 교류를 촉진하는 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 김현수 기자: incheoneast@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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