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는 2024년 상반기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전체 고용률과 여성 고용률 부문에서 연이어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영등포구는 전년도 하반기에 이어 올해도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최고 고용률을 기록하며 일자리 정책 선도 구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특히 전체 고용률은 75.1%, 여성 고용률은 68.3%로 지난해보다 상승했으며, 청년 고용률 부문에서도 2위를 기록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이러한 성과는 영등포구가 추진하는 ‘일자리로 활력 넘치는 미래도시’라는 비전 아래 다양한 일자리 창출 및 취업 지원 정책을 펼친 결과이다. 최호권 구청장은 저서 ‘최호권, 지방자치의 꿈’에서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라고 강조하며, 지속적인 일자리 확대의 중요성을 언급한 바 있다.
영등포구는 ▲1:1 현장 면접 프로그램인 ‘잡포유(Job For You)’ ▲‘찾아가는 일자리 발굴단’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실질적인 구직자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약국 사무원, 공유숙박 창업 등 이색 취업 및 창업 과정도 운영 중이다.
청년 구직자를 위해 영등포구는 어학 및 자격증 취득 응시료 지원, 인공지능(AI) 및 빅데이터 교육 등 4차 산업 중심의 인재 양성 프로그램도 마련하고 있다. 이러한 프로그램은 청년들의 경쟁력 강화를 도와주며, 영등포구는 청년 일자리 정책의 든든한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영등포구가 연속으로 고용률 1위를 기록한 것은 일자리 정책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직주근접의 4차 산업 일자리 중심지로 발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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