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 국책연구단지에 위치한 한국직업능력연구원(원장 고혜원)이 25일 연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200만 원 상당의 쌀 73포(10kg)를 기탁했다. 이 기탁식은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이 지역사회 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실시하는 행사로, 2018년부터 연서면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구매해 저소득층 가구에 전달해 오고 있다.
기탁된 쌀은 세종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관내 저소득층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고혜원 원장은 “우리 연구원의 나눔 활동이 어려운 가정에 조금이나마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연서면과 협력해 지역 사회 복지증진을 위해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윤일형 연서면장은 “연서면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후원하는 한국직업능력연구원에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쌀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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