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배움터, ‘학교폭력 대처법’ 특강 실시

 

서울 동대문구가 학교폭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현명한 대처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오는 96() 오전 1030분부터 1230분까지 동대문청소년독서실에서 우리아이 학교폭력 피해·가해 막는 법특별 강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특강은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며, 자녀가 학교폭력 피해를 입었을 때의 대응 요령부터 가해 학생 지도 방법까지 실질적인 해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동네배움터, ‘학교폭력 대처법’ 특강 실시

 [코리안투데이동대문구 동네배움터 우리아이 학교폭력 피해·가해 막는 법’ 특별 강연 홍보 포스터(자료제공동대문구청ⓒ 박찬두 기자

 

이번 강연은 법률 전문가인 박유영 변호사가 맡아 최근 학교폭력의 유형 분석, 피해 발생 시 대처 요령, 가해 학생 지도 방법, 법률적 및 실질적 예방책 등 학부모가 알아야 할 핵심 내용을 깊이 있게 다룰 계획이다. 박 변호사는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학교폭력 예방과 대응 분야에서 폭넓은 이해를 갖춘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자녀의 건강한 성장과 안전은 모든 부모님의 공통된 바람이자 우리 사회가 지켜야 할 중요한 가치라며, “이번 특강을 통해 학부모님들의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학교폭력으로부터 아이들을 지킬 수 있는 실질적 역량이 강화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특강은 부모들이 자녀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능력을 배양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이번 강연은 818일부터 동대문구 평생학습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박유영 변호사는 2007년 사법시험에 합격한 후 법무법인 한별에서 근무하며, 오랜 기간 국선전담변호사로 활동해 왔다. 특히 2020년에는 우수 국선변호인 표창을 수상했으며, 서울지방변호사회 여성변호사특별위원회와 성희롱피해구제센터 운영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서울 강남·서초교육지원청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러한 배경을 가진 박 변호사는 학부모들에게 학교폭력 문제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자녀를 보호하기 위한 방법을 소개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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