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상권에 활기 불어넣는 축제 개최

지역 상권에 활기 불어넣는 축제 개최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오는 8일과 9일, 지역 경제에 활력을 더하고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한 다채로운 축제를 지역 곳곳에서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중랑구 전통시장과 골목형상점가의 매력과 특색을 살려, 시장마다 다른 테마와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먼저, 8일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장미제일시장에서는 ‘밤에 피는 장미 2탄’ 야시장 축제가 열린다. 지난 9월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던 ‘밤에 피는 장미 1탄’에 이은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맥주와 막걸리 나눔 행사를 비롯해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 거리를 준비했다. 초청가수와 버스킹 공연이 함께 진행되어 방문객들에게 활기찬 분위기를 제공하며,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맥주 한 잔이 무료로 제공된다. 특히, 행사 당일 안주를 구매한 선착순 100명에게는 막걸리가 증정될 예정으로, 많은 방문객들의 참여가 기대된다.

 

지역 상권에 활기 불어넣는 축제 개최

[코리안 투데이] 중랑구, 지역 상권에 활기 불어넣는 축제 개최  ©이지윤 기자

 

이어 9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묵동도깨비시장 골목형상점가에서는 ‘도깨비장터에서의 신나는 하루’ 축제가 열린다. 이번 축제는 지난 2월 묵동도깨비시장이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된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행사로, 지역 상권 홍보와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다. 온누리상품권 증정 이벤트, 마술 공연, 지역가수 공연이 펼쳐지며, 간식거리로는 달고나와 팝콘이 제공된다. 또한, 행사 중 상점가에서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행운의 룰렛과 경품 추첨 행사는 방문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전통시장과 골목형상점가의 상인들에게 활기를 주고, 지역 주민들에게는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는 축제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중랑구 전통시장과 상점가가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중랑구 축제는 주민과 상인이 함께 성장하는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 경제의 활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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