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 단체, 예술제 금상 수상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 단체, 예술제 금상 수상

창녕군(군수 성낙인)은 지난달 31일 (사)대한민국예술인협회가 주최한 ‘2024년 대한민국예술인협회 예술제’에서 ‘바퀴 위의 꽃(폐자전거의 두 번째 삶)’ 작품이 금상을 수상했다고 발표했다.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 단체, 예술제 금상 수상

 [코리안투데이] 2024년 대한민국예술인협회 예술제에서 금상을 수상한 ‘바퀴 위의 꽃(폐자전거의 두 번째 삶)’ 사진  © 신성자 기자

 

이번 수상작은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공예 작가와 함께하는 마을 창작 교실’에서 제작된 작품이다.

 

참여 단체의 대표인 심소연 씨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업사이클링 작가 양성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지역 주민들에게 공예 기술과 창의적 자원 재활용을 교육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에는 총 11명의 주민이 참여해 폐자전거를 활용한 업사이클링 작품을 완성했다.

 

작품은 공동체 활동과 폐자원의 재창조라는 두 가지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창녕군의 공동체 활성화와 폐자원 순환에 대한 긍정적인 사례로, 주민 주도형 사업이 큰 성과를 내고 있어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만들어가는 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코리안투데이] 창녕군도시재생샌터에서 주민공모사업 업사이클링 작가 양성프로젝트를 실시하는 모습  © 신성자 기자

 

창녕군은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공동체 활동과 환경보호를 연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며, 지역 주민들의 참여와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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