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역 골목형 상점가에서는 상인들이 결성한 댄스 및 노래 동아리가 지난 10월 17일  ‘가을야행’ 축제에서 특별한 공연을 펼쳤다. 이곳의 상인들은 다양한 취미 활동과 동아리 조직을 통해 지역 상권의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줌바댄스 동아리는 신나는 음악에 맞춰 열정적인 공연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이들은 성수역 상점가의 활기를 더하고, 많은 관람객들이 함께 응원하는 장면이 연출되면서 상점가의 명소화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코리안투데이] 상점가의 활기를 더하고 상인들 간의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노래와 줌바댄스 동아리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상인들은 이와 함께 노래 및 캘리그라피 동아리도 결성하며 서로의 역량을 강화하고, 상점가의 분위기를 부각시키고 있다. 김희선 성수역 상인회 회장은 “상인들이 함께 배우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통해 지역 상권의 단합을 도모하고 있다”며, 이러한 활동이 앞으로도 상점가의 매력과 가치를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성수역 골목형 상점가는 지속적으로 상인들이 다양한 자기계발과 취미 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상인들이 자발적으로 조직한 캘리그라피 동아리는 개성 있는 손글씨 작품을 전시하고, 방문객들에게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도 한다. 이러한 다양한 활동들이 성수역 일대를 더욱 매력적인 상권으로 발전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성수역 골목형 상점가 운영 사무국은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 소통하며, 상점가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