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담동, 나눔 바자회로 이웃사랑 전하다

도담동, 나눔 바자회로 이웃사랑 전하다

 

세종특별자치시 도담동(동장 이종엽)은 2일 도램마을 8단지에서 **‘도담도담 나눔 바자회’**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행사는 세종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조소연), 세종시사회서비스원(원장 김명희), 종촌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정기룡)과 협력하여 진행되었으며,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도담동, 나눔 바자회로 이웃사랑 전하다

 [코리안투데이] 도담동, 나눔 바자회로 이웃사랑 전하다 © 이윤주 기자

 

이날 행사에는 직능단체, 자원봉사자, 지역 주민 등 약 300여 명이 참여했다. 의류, 생활용품 등 재활용 물품 판매와 더불어 경매 행사,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되어 주민들이 자연스럽게 나눔 활동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저렴한 가격에 물품을 구매하면서도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다는 취지에 많은 주민들이 공감하며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바자회에서 얻은 수익금은 전액 도담동 내 소외계층과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기부를 넘어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함께 나누는 과정에서 지역사회의 온정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종엽 도담동장은 “여러 기관들과 함께 지역 주민들을 위한 나눔의 장을 마련하게 되어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도담동의 이웃사랑 실천을 이어가며, 더 많은 분들과 나눔의 기쁨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 바자회는 지역 내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나눔 문화를 조성하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 잡고 있다. 주민들은 “이번 행사로 이웃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행사가 꾸준히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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