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설주차장 개방으로 85면 신규 주차 공간 확보

부설주차장 개방으로 85면 신규 주차 공간 확보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부설주차장 개방 사업을 통해 지난 한 해 동안 총 85면의 신규 주차 공간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건축물 부설주차장의 유휴 주차면을 인근 주민들에게 개방하고, 건물주에게 주차장 시설 개선 및 운영수익금을 인센티브로 제공하는 제도다. 

 

부설주차장 개방 사업에 참여하면 주차면 5면 이상 개방 시 최대 3천만 원 상당의 시설 개선 공사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는 바닥 포장, 주차차단기 설치 등 주차장 환경을 개선하는 데 큰 도움을 준다. 중랑구는 평일 유휴 주차 공간이 많은 종교시설과 의료시설 등을 중심으로 사업을 홍보해 면목교회(면목동), 러스크서울병원(망우동), 온누리교회(묵동) 등과 협약을 체결, 총 85면의 신규 주차 공간을 확보했다.

 

부설주차장 개방으로 85면 신규 주차 공간 확보

[코리안투데이] 중랑구,  부설주차장 개방으로 85면 신규 주차 공간 확보 © 이지윤 기자

 

이번 사업으로 확보된 주차공간은 인근 주민들을 위한 개방주차장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구는 이 공간을 포함해 현재까지 1,260면의 개방주차장을 운영 중이다. 주민들의 주차난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동시에 지역사회와 협력을 통한 효율적인 공간 활용이 가능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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