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동신용협동조합(이사장 이중길)이 인천 중구 신포동의 소외계층을 위한 이불 20채를 기부하며 지역 사회에 온정을 전했다. 지난 10월 30일 진행된 이번 나눔은 한파에 취약한 신포동 내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마련된 답동신협의 ‘온세상 나눔 캠페인’의 일환이다.
이중길 이사장은 “올해 겨울이 유난히 추울 것이라는 예보가 있는 만큼, 신포동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하며, 사회공헌 활동의 지속적 실천을 다짐했다.
신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현기 민간위원장과 서연숙 신포동장은 “답동신협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소외된 이웃에 온정을 나눠줘 감사하다”며, “기부된 이불이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대상자 선정을 신중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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