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치매안심센터, 치매어르신 안전한 가정환경조성 지원

 

금산군치매안심센터는 올해 치매 어르신들이 거주하는 가정에 낙상 방지 및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바 손잡이와 가스 안전차단기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러한 설치는 환자들이 혼자서도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특히, 낙상과 화재는 치매 환자에게 큰 위험 요소로 작용할 수 있어 이를 예방하기 위한 적극적인 조치가 필요하다.

 

금산군치매안심센터, 치매어르신 안전한 가정환경조성 지원

 [코리안투데이] 치매어르신 안전한 가정환경조성 가스 안전차단기 © 임승탁 기자

 

가정환경 개선을 원하는 치매 환자나 그 가족은 금산군치매안심센터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이 접수되면 전문 설치 기사가 각 가정을 방문해 맞춤형 설치를 진행한다. 이는 각 가정의 환경 및 구조에 맞게 이루어져 더욱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올해 센터는 재가 치매 어르신 150가구를 대상으로 이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는다.

 

금산군치매안심센터는 치매 환자들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 150가구를 대상으로 이번 사업을 시행한다. 집안에서 낙상이나 화재 위험이 있다고 판단되는 가정이나 이를 알고 있는 주민들은 금산군치매안심센터(750-4465)로 문의해 안전바 손잡이와 가스 안전차단기 설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예산 소진 시까지 계속해서 신청을 받는다.

 

금산군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안전한 가정환경을 조성하여 치매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과 보호자의 부양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는 치매 환자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돕고, 가족들이 겪는 고충을 덜어줄 수 있는 중요한 사업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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