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을 중심으로 한 지역연대의 힘이 다시 한 번 주목받는 가운데, 2025년 마을만들기지방정부협의회 제1차 정기회의가 4월 29일부터 30일까지 안성 LS미래원에서 열렸다.
김보라 시장이 부회장으로 활동 중인 이 협의회는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주민 자치 강화를 목적으로 34개 지자체가 함께 참여하고 있다.
![]() [코리안투데이] 마을을 잇는 마음, 지역을 잇는 연대 © 이명애 기자 |
이번 회의에는 18개 지자체에서 마을담당자와 지원조직 등 약 70명이 모였으며, 안성의 두교리 동막마을, 인처골 체험마을 등 마을 사례 발표를 통해 현장 중심의 실천 경험을 공유했다.
![]() [코리안투데이] 마을을 잇는 마음, 지역을 잇는 연대 © 이명애 기자 |
토론에서는 지역 고유의 공동체적 힘을 어떻게 정책에 반영할 것인지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가 오갔다.
송문식 이사장은 “이 회의는 사람을 잇는 공간이자 마을 사랑의 진심이 모이는 시간”이라며 공동체 회복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안성시는 이번 정기회의를 통해 사람 중심, 지역 중심의 협치 기반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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