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 행당제1동(동장 이막래) 자원봉사캠프(캠프장 이화자)는 지난 4월 30일, 관내 저소득 어르신 25가구에 손수 담근 사랑의 열무김치를 전달했다.
![]() [코리안투데이] 성동구 행당1동 자원봉사캠프에서 열무김치 나눔하는 모습 © 손현주 기자 |
이번 나눔 행사는 여름철 무더위로 입맛을 잃기 쉬운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준비됐다. 자원봉사캠프 회원들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한마음으로 시원하고 영양가 높은 열무김치를 정성껏 담갔으며, 식사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 댁을 직접 방문해 김치를 전달하며 따뜻한 안부를 전했다.
행당제1동 자원봉사캠프는 매년 반찬 나눔, 생신잔치 등 다양한 형태의 봉사활동을 통해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올해에도 지역사회 발전과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나눔 행사가 계획되어 있다.
이화자 자원봉사캠프장은 “바쁜 와중에도 꾸준히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신 회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어르신들께서 시원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셨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이막래 행당제1동장은 “평소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하는 자원봉사캠프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지원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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