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가 ‘제10회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에서 독창적인 홍보 굿즈와 관광자원 마케팅 성과를 인정받아 마케팅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특히 가와지볍씨 캐릭터 굿즈는 관람객들의 큰 관심을 끌며 고양시의 역사성과 친근한 이미지를 동시에 전달하는 데 성공했다.
 [코리안투데이]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 마케팅 우수상 수상 © 지승주 기자 |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지난 7월 18일부터 21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10회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해 마케팅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서 고양시는 고유의 역사문화 자원인 ‘가와지볍씨’를 활용한 캐릭터 굿즈와 체험형 콘텐츠를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아기자기하고 참신한 디자인으로 재해석된 캐릭터 굿즈는 방문객들에게 고양시의 역사성과 현대적 감성을 동시에 전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부스를 찾은 관람객들은 굿즈 체험뿐 아니라 행주산성, 일산호수공원, 킨텍스, 장항습지 등 고양의 주요 관광지를 소개받으며 도시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높였다. 박람회 기간 동안 고양시는 다양한 연령층과 관광업계 관계자들에게 긍정적인 인상을 심어주며 관광브랜드 도시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이번 성과에 대해 시 관계자는 “고양은 서울과 인천공항 인접이라는 지리적 강점과 더불어, 자연·역사·문화 인프라가 조화를 이루는 복합 관광도시”라며, “앞으로도 창의적인 콘텐츠로 고양의 매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려갈 것”이라고 말했다.
고양시는 이번 박람회 참여를 계기로, 관광객 중심의 차별화된 콘텐츠와 전략적인 마케팅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관광도시’로의 도약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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