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라이합창단 정기연주회, 깊은 울림의 다섯 번째 무대

 

창단 14주년을 맞은 순수 아마추어 남성합창단 아스라이합창단이 오는 2025년 9월 13일 토요일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영산아트홀에서 제5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클래식과 합창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감동의 무대로, 지휘 오성주, 피아노 강은경이 함께하며, 스페셜 게스트로 숨빛소리합창단이 무대에 오른다.

 

아스라이합창단 정기연주회, 깊은 울림의 다섯 번째 무대

   [코리안투데이]  순수 아마추어 남성합창단의 진심, 무대 위에 펼쳐지다  © 김현수 기자

 

부산고등학교 재경 동문들로 구성된 아스라이합창단은 2011년 창단 이후 꾸준히 정기 연주회를 이어오며 음악적 역량을 쌓아왔다. 현재 40여 명의 단원이 재계, 학계, 정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이며, 음악을 통한 사회 봉사와 공익 공연에도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코리안투데이]  숨빛소리합창단과 함께하는 특별한 하모니의 오후  © 김현수 기자

 

이번 무대는 특히 독일에서 34년간 활동한 성악가 오성주 지휘자의 귀국 기념 무대로, 오랜 기간 다듬어진 음악성과 아스라이합창단의 진심 어린 하모니가 관객에게 따뜻한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코리안투데이] 독일서 돌아온 지휘자 오성주, 진정성 담은 귀국 무대 선사 © 김현수 기자

 

공연 프로그램은 박문호 작사, 김규환 작곡의 ‘님이 오시는지’를 비롯해 김효근, 조혜영, 조성은 등 국내 작곡가들의 창작 합창곡이 다수 포함돼 있다. 여기에 슈베르트, 베르디, 루이지 덴차 등 유럽 작곡가의 명곡도 함께 연주되며, 전통과 현대, 서양과 한국의 조화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숨빛소리합창단은 2013년 창덕여자고등학교 동문을 중심으로 창단된 여성 합창단으로, 이번 무대에서 ‘그대 이름은 사랑이라 하지요’, ‘사랑’, ‘Marching’ 등의 곡을 선보이며 특별한 하모니를 더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아트뮤직 기획으로 진행되며, 티켓은 전석 2만원이며 NOL티켓 예매처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정통 클래식 합창을 바탕으로 구성된 이번 무대는 가족, 지인, 음악 애호가 누구에게나 감동적인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 김현수 기자: incheoneast@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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