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는 27일 열린 ‘2025년 제29회 민원봉사대상’ 시상식에서 가족친화과 김영례 팀장이 본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 [코리안투데이] 최충규 대덕구청장(사진 오른쪽)과 가족친화과 김영례 팀장이 민원봉사대상 수상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 대덕구청) © 임승탁 기자 |
민원봉사대상은 행정안전부와 SBS가 공동 주최하는 전국 단위 시상으로, 창의적인 민원 시책과 헌신적인 봉사로 민원서비스 향상에 기여한 공무원을 선정한다. 대덕구는 2023년 대상, 2024년 본상에 이어 올해까지 3년 연속으로 수상자를 배출해 민원행정 선도 지자체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김영례 팀장은 2002년 공직에 입문한 이후 23년간 주민과의 신뢰를 기반으로 한 친절·공정·신속 민원행정에 앞장서왔다. 특히 전국 최초 ‘돌봄건강학교’, 대전 최초 ‘방문의료센터’ 구축, 저출생 대응 정책 ‘심쿵시그널’·‘결혼아카데미’, 중부권 최초 ‘온가족 유아차런데이’ 등 실질적 변화를 만든 정책을 기획·운영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최근 4년간 각종 공모사업을 통해 국·시비 30억 원 이상을 확보하며 주민 복지 향상과 지역정책 확장에도 기여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3년 연속 민원봉사대상 수상은 주민 중심 행정을 위해 꾸준히 노력한 공직자들의 헌신이 만든 성과”라며 “앞으로도 구민의 일상 속 불편을 먼저 찾고 해결하는 민원서비스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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