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10월 7일 ‘제28회 노인의 날’을 맞아 노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경로효친 사상을 고취하기 위한 기념식을 의정부농협 본점 강당에서 개최했다. 이 행사는 대한노인회 의정부시지회가 주관했으며, 지역 노인 300여 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뤘다.
기념식에서는 총 45명의 모범노인과 노인복지에 기여한 인물들이 표창을 받았다.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은 신곡대우아파트 경로당 이순식 회장과 흥선노인복지관 김은혜 씨를 비롯해, 의정부시장 표창은 강순례, 문종천, 배두리, 복기석, 송석분, 송은자, 우정숙, 유재호 씨 등 모범노인과 이경아, 김영희, 송봉근, 이주희, 박나리, 신영희, 구단비 씨가 각각 수상했다.
김동근 시장은 축사에서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 표창을 수상하신 모든 분들께 축하와 감사를 드리며, 지역사회 발전과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분들의 헌신에 깊은 존경을 표한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를 창출하고, 노인복지 정책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은 어르신들에 대한 존경심을 다시 한번 확인하며, 지역 사회의 노인 복지와 경로효친 사상을 고취하는 뜻깊은 자리로 평가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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