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공공부문 ESG 실천 앞장서다

Photo of author

By 코리안투데이 당진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공직 내부에서 ESG(Environment, Social, Governance) 실천 과제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시행하며 ‘지속가능한 중랑구 ESG’ 가치를 확산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구는 지속 가능한 발전과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는 선도적인 행정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SG는 환경 보호, 사회적 책임, 투명한 지배 구조를 의미하며, 최근 공공부문에서도 그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중랑구는 2023년 5월 ‘중랑구 지속가능발전 기본 조례’를 제정하고, 같은 해 7월에는 ‘2045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또한 민·관 500여 명이 참여한 지속가능발전 비전선포식을 개최하며 ESG 실천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중랑구, 공공부문 ESG 실천 앞장서다

[코리안투데이] 중랑구, 공공부문 ESG 실천 에 앞장 © 이지윤 기자

 

지난해 중랑구는 ▲청사 내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친환경 회의 만들기 ▲지역 상생의 날 운영 등 총 11개의 ESG 과제를 추진해 2,518회의 실천 성과를 기록했다. 그 결과, 한국 ESG 학회가 주관한 ‘2024 한국 ESG 대상’에서 지방자치단체 ESG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는 환경(E)뿐만 아니라 사회(S), 거버넌스(G)까지 확대해 15개 과제를 실천할 계획이다.

 

중랑구는 앞으로도 공직 내부에서 ESG 실천을 강화하고, 지역 사회와 협력하여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방침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행정기관이 모범이 되어 지속가능한 정책을 추진해 나갈 것이며,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지속가능한 중랑’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기사 원문 보기

<저작권자 ⓒ 코리안투데이(The Korean 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