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나 챔버 뮤직 소사이어티, 제89회 정기연주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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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코리안투데이 당진

 

국내 최정상의 실내악단으로 손꼽히는 ‘코리아나 챔버 뮤직 소사이어티’가 오는 3월 23일(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제89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2025년 서울문화재단 예술창작활동지원사업에 선정된 프로젝트로, 깊이 있는 음악성과 독창적인 프로그램으로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코리아나 챔버 뮤직 소사이어티, 제89회 정기연주회 개최

 

이번 연주회에서는 20세기 실내악 명작부터 고전 시대의 대표적인 곡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를 선보인다. 한스 크라사의 ‘Passacaglia and Fugue for String Trio’를 시작으로, 구스타프 말러의 ‘Piano Quartet in A Minor’, 세르게이 프로코피예프의 ‘Overture on Hebrew Themes for Clarinet, String Quartet and Piano, Op. 34’가 연주된다. 마지막으로, 루트비히 판 베토벤의 ‘String Quintet in C Major, Op. 29 “Storm”’이 무대를 장식할 예정이다.

 

 

코리아나 챔버 뮤직 소사이어티는 1998년 창단된 이후, 국내 유수 오케스트라의 악장 및 주요 연주자들로 구성되어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음악감독 김현미를 중심으로 수준 높은 실내악 연주를 선보이며 한국 클래식 음악계를 이끌어가고 있다. 이번 공연 역시 국내외에서 활약하는 정상급 연주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연주자로는 대표 이창형을 비롯해 바이올리니스트 김현미, 김현아, 이세영, 박미희, 최규정과 비올리스트 에르완 리샤, 강주이, 이수민, 첼리스트 임경원, 김우진, 우지연, 피아니스트 오윤주, 조수현, 클라리네티스트 변현조가 무대에 오른다.

 

코리아나 챔버 뮤직 소사이어티는 매년 정기연주회 외에도 다양한 기획 공연과 초청연주회를 통해 국내 클래식 음악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올해 역시 수준 높은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공연의 티켓 예매는 예술의전당, 인터파크, 티켓24 등을 통해 진행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코리아나 챔버 뮤직 소사이어티 또는 기획사 G-클레프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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