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보건소가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운동 실천율 향상을 위해 운영하는 ‘화(火)목(木) 맞춤 체조 교실’의 상반기 대상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체활동을 통해 만성질환 예방과 자가 건강관리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며, 오는 28일까지 선착순으로 30명을 모집한다.
![]() [코리안투데이] 2025년상반기찾아가는화[火]목[木]맞춤체조교실대상자모집 © 조상원 기자 |
이번 체조 교실은 4월 8일부터 6월 12일까지 약 두 달간 진행되며, 장소는 월명호수 공원 입구이다.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10시에 시작해 약 40분간 진행되는 일정으로, 군산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전문 강사의 지도하에 충분한 스트레칭을 실시한 후, 참가자들은 자유롭게 호수공원 둘레길을 걷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참여자들은 사전과 사후에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체성분 측정을 통해 자신의 건강 상태를 점검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개인별 건강 목표를 설정하고 변화 과정을 확인할 수 있어 건강관리의 동기를 부여하는 데 효과적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들은 전화로 신청한 후, 보건소를 방문해 사전 검사를 받으면 된다. 군산시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맞춤 체조 교실을 통해 시민들의 건강 행태를 개선하고 만성질환 예방과 관리를 돕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보다 쉽게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보건소 건강증진실(☎454-5825~5826)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코리안투데이(The Korean 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