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 을사년 새해 황어장터 3.1만세운동 기념탑 참배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을사년 새해 첫날 황어장터 3.1만세운동 기념탑을 참배하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경의를 표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최근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를 위한 애도의 시간도 가져 차분하고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새해를 맞이했다.

 

계양구, 을사년 새해 황어장터 3.1만세운동 기념탑 참배

 [코리안투데이] 계양구 을사년 새해 황어장터 3.1만세운동 기념탑 참배 © 지승주 기자

 

2025년 새해 첫날, 윤환 계양구청장을 비롯한 계양구청 간부공무원과 사회단체장들이 황어장터 3.1만세운동 기념탑을 방문해 참배를 진행했다. 이들은 나라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리며 헌화와 분향을 올렸다.

 

특히 참배에 앞서 윤환 구청장은 최근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희생된 분들을 추모하기 위해 묵념의 시간을 마련했다. 그는 “새해를 맞아 과거의 희생을 잊지 않고, 현재의 슬픔에 공감하며 계양구가 더욱 희망차고 평화로운 미래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참배는 새해를 맞아 계양구민들에게 지역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를 제공함과 동시에, 차분하고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지역사회와 함께 희망찬 새해를 준비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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