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지난 3월 5일, ‘2025 성동 글로벌 서포터즈’ 2기 위촉식을 개최하고, 외국인 20명을 공식적으로 임명했다.
![]() [코리안투데이] 2025년 성동 외국인 글로벌서포터즈 2기 발대식(가운데 구청장 정원오)© 손현주 기자 |
서포터즈들은 성동구의 관광 명소와 우수 정책을 홍보하기 위해 다양한 소셜미디어(SNS) 플랫폼을 활용할 예정이다. 특히, 숏폼 영상을 제작해 보다 친숙하고 효과적인 방식으로 성동구를 전 세계에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국제 교류 행사에서 통·번역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성동구와 해외 도시 간 가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포터즈로 선정된 한 참가자는 “성동구의 매력을 자국 친구들에게 알리고 싶다”며 “기존에 참여했던 홍보 활동 경험을 살려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코리안투데이] 성동 외국인 글로벌 서포터즈 발대식(© 손현주 기자 |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지난해 성동구에는 50개국 이상에서 200만 명 이상의 외국인 관광객이 방문하는 등 국제적인 도시로 성장하고 있다”며 “이번 글로벌 서포터즈가 성동구를 세계에 널리 알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글로벌 서포터즈들은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하며, 성동구의 매력을 세계로 전하는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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