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꿈꾸는 내일을 위해 중학교 대상 직업 체험 기회 제공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은평미래교육지구 ‘내일로 드림UP’ 사업을 갈현청소년센터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내일로 드림UP’은 청소년들이 학교 수업 대신 갈현청소년센터를 방문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사업이다. 프로그램은 ‘미래역량 개발’과 ‘미래·신직업 체험’ 두 가지로 구성된다.

 

‘미래역량 개발’은 7대 역량인 의사소통, 협업, 창의력, 비판적 사고, 진로개발, 사회정서, 디지털 문해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진로 퍼스널 브랜딩, 뮤직 메이킹(Music Making) 등을 통해 급변하는 사회에서 청소년들이 현실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자신만의 진로를 찾아가는 데 도움을 준다. 

은평구, 꿈꾸는 내일을 위해 중학교 대상 직업 체험 기회 제공

 [코리안투데이] ‘내일로 드림up’ 홍보 포스터  © 양정자 기자

 

‘미래·신직업 체험’은 ▲환경분야인 치유농업컨설턴트, 제로웨이스트 전문가 ▲4차 산업분야인 인공지능(AI)·가상현실(VR)·메타버스 디지털전문가, 코딩전문가 ▲반려동물분야인 반려동물 훈련사, 펫휴머니제이션 등 다양한 직업들을 체험해 보며 미래 직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진로 탐색의 기회를 얻도록 돕는다.

 

관내 중학교 8곳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학교당 1회 110명 이내로 신청가능하다. 선정된 학교는 5월부터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진행 상황은 은평구 갈현청소년센터 네이버 블로그와 인스타그램 등에서 확인하면 된다.

 

조정현 갈현청소년센터 관장은 “내일로 드림up을 통해 은평구 청소년들의 공간인 갈현청소년센터에서 핵심미래역량을 갖출 기회를 제공하고 올바른 진로 의식을 함양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청소년들이 미래 역량을 개발하고 신직업을 체험함으로써 미래 사회에 준비된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변화하는 세상에 자신감을 가지고 나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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