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소상공인 찾아가 정책자금 알려드려요

 

광진구가 생업으로 바쁜 소상공인들을 직접 찾아가 정책자금과 지원사업을 안내하는 가가호호 방문상담을 추진한다.

 

 [코리안투데이] 광진구청 청사  © 안덕영 기자

 

이번 사업은 소상공인의 가계안정과 경영지원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구는 서울신용보증재단과 협력해 4명의 직원이 5월부터 7월까지 관내 사업장을 방문해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방문상담에서는 광진구가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대표 정책자금 지원책인 광진형 특별융자 지원사업에 대해 집중 안내한다. 광진형 특별융자 지원사업은 업체당 최대 7천만 원까지 지원하며, 2년 거치 후 3년 동안 상환하는 조건이다. 특히 구에서는 대출 이자의 2%2년간 지원해 소상공인이 연 1.0% 내외의 낮은 금리로 자금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사업은 전통시장과 골목형상점가 등을 중심으로 사전 수요조사를 거쳐 진행된다.

 

또한 원스톱 지원센터 안내책자 배부 하반기 소상공인 지원사업 홍보 지원정보 알림서비스 가입 독려 소상공인 애로사항 청취 등을 통해 다양한 경영안정 지원활동도 병행한다.

 

상담은 513일 중곡1동을 시작으로 7월까지 광진구 15개동 전역에서 순차적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상담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서울신용보증재단 광진지점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광진구청장은 사업 운영으로 바쁜 소상공인들에게 보다 편리한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라며 지역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 여러분의 목소리를 적극 청취하고, 구정에 반영해 실질적이고 의미 있는 변화를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진구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울신용보증재단, 광진구상공회와 유기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하여 소상공인 경영안정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기사 원문 보기

<저작권자 ⓒ 코리안투데이(The Korean 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