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을 나누고 역사를 지키다…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 참전용사 예우와 사회공헌 앞장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의 저서 <6.25전쟁 1129>

 

6.25전쟁이 발발 75주년을 맞은 지금, 그날의 기억은 점점 흐려지고 있다. 이러한 때에,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이 출간했던 저서 6.25전쟁 1129』 책은 단순한 전쟁 기록을 넘어, 국가와 국민을 위한 헌신의 시간을 되돌아보게 하는 귀중한 메시지를 전한다. 이 책은 6.25전쟁 발발부터 정전까지 1,129일간의 기록을 사실에 근거하여 생생하게 담아냈다. 그는 저서 6.25전쟁 1129역사서를 국문과 영문본을 합쳐 1000만부 이상 무상 기증했다.

 

 [코리안 투데이] 이중근 회장님이 출간한 저서 <6.25전쟁 1129일>(사진제공: 부영그룹) © 신영민 기자

 

6.25 참전 용사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과 기부

 

이외에도 오랜 세월 동안 6.25 참전 용사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용산전쟁기념관에 20156.25 참전비 건립을 지원하였다. 2022년에는 6.25재단, 대한민국육군협회와 리버티워크 서울 행사를 진행했다. 또한 6.25재단에 후원금 10만 달러를 기부했다. 그리고 군부대와 자매결연을 맺고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국가를 위한 희생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각종 기념사업에 참여하거나 관련 기관에 기부를 지속하고 있다.

 

이중근 부영그룹 초대회장은 자수성가 재벌총수이다. 1941년생으로 전라남도 순천이 고향이다. 건국대학교 서울캠퍼스 정치외교학과 출신이다. 이후 고려대학교 정책대학원 행정학 석사를, 고려대학교 행정학 박사, 고려대학교 대학원 법학 박사를 졸업했다. 맨손으로 사업을 일으켜 부영그룹을 전성기 재계서열 13(공기업 제외, 2018년 기준)의 그룹으로 만든 장본인이다.

 

 [코리안 투데이] 용산전쟁기념과 추모비 머릿돌(사진제공: 부영그룹) © 신영민 기자

 

『6.25전쟁 참전용사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다

 

6.25전쟁 참전용사들의 나라를 위한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그 뜻을 널리 알리는 데 힘쓰겠다는 마음은 우리 국민들에게 감동과 함께 중요성을 깨우치고 있다. 특히 75년이라는 세월이 흐른 만큼, 6.25전쟁을 직접 겪은 선배 세대들이 고령으로 하나둘 세상을 떠나고 있어 그 중요성과 의미가 점차 약해지고 있다. 그의 저서 6.25전쟁 1129은 독자들에게 전쟁의 역사적 사실뿐 아니라, 국가에 대한 책임과 감사의 마음을 되새기게 하는 귀중한 기록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부영그룹은 앞으로도 이 회장의 뜻을 계승해 참전용사 예우와 6.25전쟁 역사 계승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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