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장애인 힐링캠프, 수상레저 체험으로 잊지 못할 여름 선물

 

양주시 장애인체육회(회장 강수현 양주시장)는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4회에 걸쳐 경기 가평군 청평면 일대에서 ‘2025년 장애인 힐링캠프’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캠프에는 장애인과 보호자 110명이 참여해, 무더위를 날리고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 [코리안 투데이] 2025년 양주시 장애인 힐링캠프 개최 사진  © 안종룡 기자

 

북한강을 배경으로 펼쳐진 이번 힐링캠프는 워터파크 체험, 보트타기, 워터슬라이드 등 다양한 수상레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그동안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수상 활동을 만끽하며 모처럼 마음껏 웃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한 참가자는 “평소 해보고 싶었던 수상레저를 직접 체험할 수 있어 너무 기쁘다”며, “이런 소중한 기회를 마련해준 양주시와 양주시 장애인체육회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캠프 기간 동안 안전 요원과 스태프가 배치되어 모든 프로그램이 안전하게 진행됐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환송 인사에서 “이번 힐링캠프를 통해 얻은 즐거운 경험과 추억이 참가자들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복지 향상과 체육 프로그램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시 장애인체육회는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여가와 체육활동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발굴해, 장애인 여가 활성화와 삶의 질 향상에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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