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학교 감염병 예방 인생네컷’ 공모전 수상작 9편 발표

 

울산시와 감염병관리지원단이 주최한 ‘학교 감염병 예방 인생네컷 공모전’에서 총 9편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은 학교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창의적·기발한 감염병 예방 방법과 실제 사례를 주제로 진행됐다. 

 

지난 6월 2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 공모에는 총 108편이 접수됐으며, 1·2차 심사를 거쳐 대상 1편, 최우수 2편, 우수 3편, 장려 3편이 최종 선정됐다. 대상을 수상한 작품은 월봉초 윤슬 학생의 출품작으로, 실생활에서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예방 수칙을 재치 있게 표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코리안투데이] 250811 인생네컷 시상식 © 정소영 기자

 

최우수상은 동부초 우예린 학생과 개운초 안근영 학생이 차지했으며, 우수상은 화암초 1학년 4반, 외솔중 이서연 학생, 남창중 박하윤 학생에게 돌아갔다. 장려상은 방어진초 김지민 학생, 개운초 이윤슬 학생, 함월고 허지안 학생이 수상했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대상 20만 원, 최우수 15만 원, 우수 10만 원, 장려 5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울산시는 수상작을 울산시 감염병관리지원단 누리집(https://ulsancidc.or.kr/kor)에 게시해 감염병 예방 홍보자료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학생들이 인생네컷 형식을 통해 감염병 예방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이를 창의적 스토리로 풀어낸 수준 높은 작품들이 많았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참여형 캠페인을 통해 감염병 예방 인식을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시상식은 8월 11일 오전 11시 울산대학교병원 본관 4층 권역외상센터 회의실에서 열렸다.

 

[ 정소영 기자: ulsangangbuk@thekoreantoday.com ]

 

 

광복절 폭주행위 특별단속…연수경찰서 14~15일 집중 대응

<저작권자 ⓒ 코리안투데이(The Korean 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남기기

📱 모바일 앱으로 더 편리하게!

코리안투데이 도봉를 스마트폰에 설치하고
언제 어디서나 최신 뉴스를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