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도서관은 독서 생활화를 장려하고 시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9월 독서의 달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국 독서의 달 슬로건 ‘읽기 예보: 오늘 읽음 내일 맑음’을 바탕으로 ‘마음의 구김을 펴고, 나이 들수록 나답게 빛나는 삶’을 주제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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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는 △동지아 동화작가와의 만남 「해든분식」 △윤정은 작가와의 만남 「메리골드 마음 세탁소」 △이호선 교수와의 만남 「나이 들수록」 등 3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동지아 작가와의 만남은 9월 7일 오전 10시 30분 도서관 1층 종합영상실에서 열리며, 초등학생 2~6학년 50명을 대상으로 책의 탄생 배경과 퀴즈, 후속작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 9월 14일 오전 11시 도서관 1층 대강당에서 열리는 윤정은 작가와의 만남은 250명의 울산 시민을 대상으로 『메리골드 시리즈』의 따뜻한 공간을 바탕으로 마음을 치유하는 강연이 진행된다. 마지막으로 9월 30일 오후 6시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이호선 교수와의 만남은 삶의 기쁨과 자기 돌봄, 심리적 회복력에 대한 강연으로 꾸려진다.
행사 참여는 8월 21일 오전 10시부터 울산도서관 누리집(library.ulsan.go.kr)을 통해 선착순 모집하며, 자세한 사항은 울산도서관(☎052-229-6902)으로 문의하면 된다.
[ 정소영 기자: ulsangangbuk@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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