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시장 김성제)는 8월 20일, 시민들에게 더욱 만족스러운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종합민원실과 동 주민센터의 민원 안내 도우미를 대상으로 한 ‘행정 도우미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의왕시 종합민원실과 6개 동 주민센터에서 이루어지는 민원 업무를 구분하여 진행되었으며, 민원 처리의 사전 단계부터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 및 절차 제공 방법에 초점을 맞추었다.
교육 과정에서는 현장 민원 도우미들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이에 대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도우미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종합민원실에서는 민원 상황에 대한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모의실습이 진행되었으며, 민원인의 대기시간을 줄이고 민원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디지털 민원편람 검색 무인민원 발급기’ 사용을 적극적으로 권장했다.
의왕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행정 도우미들이 다양하고 복잡해진 민원에 더욱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시청과 동 주민센터 간 서비스 연계 효율성 또한 높아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민원 행정 도우미들의 전문성 강화를 통해 일선 민원 업무 직원들의 업무 부담이 줄어들고, 시민들에게는 더욱 양질의 민원 서비스가 제공될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더 큰 만족과 감동을 줄 수 있도록 행정 도우미들이 친절도우미에서 전문 행정도우미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코리안투데이] 민원행정도우미 교육 사진 © 유종숙 기자 |
한편, 이번 교육은 ‘2024년 민원행정 및 제도개선’과 관련하여 시민들이 제안한 국민생각함 의견을 수렴해 진행되었다. 시는 그동안 ▷정확한 행정절차 안내 ▷서류 간소화와 신속한 민원처리 ▷정보취약계층을 위한 민원창구 운영 개선 ▷민원 안내 전문성 확대 등의 요청 사항을 반영하여 민원 서비스 개선에 힘써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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