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논현2동에 안심 귀갓길 조성으로 안전한 야간 보행 환경 제공
[코리안투데이] 남동구, 안전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통학로 주변 안심귀갓길 조성© 김현수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야간 보행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논현2동 새진매 마을에 안심 귀갓길을 조성했다고 10월 2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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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프로젝트는 논곡중학교 주변과 다가구 주택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LED 벽화와 도로표지병을 설치하여 어두운 골목길을 밝히는 작업을 포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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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곡중학교 담벼락, LED 벽화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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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된 논곡중학교 담벼락에는 기존 벽화를 대체할 LED 벽화가 설치되었다. 곰팡이를 제거하고 도색 작업을 완료한 후, 어린 왕자 캐릭터와 감성적인 문구가 더해져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한다. 특히, 간접조명을 사용하여 주거지의 빛 공해를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보행 환경 개선
[코리안투데이] 남동구, 안전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통학로 주변 안심귀갓길 조성 © 김현수 기자 |
이 사업은 논현2동 주민총회에서 마을 의제로 선정된 후, 인천시 여성친화도시 특화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추진되었다. 남동구는 이번 프로젝트 외에도 새말초등학교를 비롯한 5개소에 LED 벽화와 도로표지병을 설치하며, 사회적 약자의 안전한 통행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남동구 박종효 구청장은 “다양한 캐릭터와 응원 문구가 담긴 통학로가 아이들에게 활기를 더하고, 야간 보행 시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여 안전 체감도를 높일 것”이라고 기대를 밝혔다.
이번 안심 귀갓길 조성은 남동구의 안전한 보행 환경 구축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향후 더 많은 지역에 확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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