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동부지역 생활체육공원 내 축구장을 새롭게 보수하고 시민들에게 쾌적한 운동 환경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새단장은 경기도 체육진흥시설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어, 도비 3억 원과 시비 9억 원을 포함해 총 12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었다.
[코리안투데이] – 시민의 건강과 여가 활성화를 위한 쾌적한 체육 인프라 구축 – © 이명애 기자 |
축구장 보수 작업에는 노후한 인조잔디를 전면 교체하고, 기울어진 펜스를 철거한 뒤 안전한 그물망 울타리를 설치했다. 기존 인조잔디 폐기물 처리 대신 군부대에 인계하여 재활용하는 방식을 통해 1억 원가량의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도 거뒀다.
안성시는 이번 새단장을 통해 생활체육 활성화와 시민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체육 인프라 확충에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