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이 내부감사 혁신의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공단은 지난 11월 28일부터 29일까지 제주 라마다프라자 호텔에서 열린 한국감사협회 주관 ‘2024 한국감사인대회’에서 전략혁신 부문 최우수기관상과 사회적가치실현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변화와 도전으로 새로운 내부감사 시대를 준비하다’를 주제로 진행됐다.
[코리안투데이] 내부감사 혁신으로 인정받은 건강보험공단 © 이지윤 기자
공단은 내부감사, 전략혁신, 청렴윤리, 준법감시 등 4개 부문 중 전략혁신 부문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또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기관으로 인정받아 두 개의 주요 상을 수상하며 감사 선진화를 선도하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4차 산업혁명과 IT 중심의 업무환경 변화에 대응해 추진한 감사시스템 혁신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는 2023년 감사품질혁신상에 이어 2년 연속 감사혁신 부문 수상이라는 성과로 이어졌다.
김동완 상임감사는 이번 수상에 대해 자부심을 표하며, 공단이 AI를 활용한 미래형 감사 시스템 구현과 ESG 경영 실천을 통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지속가능한 기관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