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8월 27일부터 29일까지 기흥평생학습관에서 진행되는 제11기 교육프로그램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조리, 기술 실용, 정보화, 인문 교양, 문화예술, 자격취득 등 총 27개의 다양한 강좌로 구성되며, 총 349명을 대상으로 9월 9일부터 12월 12일까지 12주간 진행된다. 다자녀 부모에게는 수강료 30% 감면 혜택이 적용된다.

 

 [코리안투데이] 2024년 기흥평생학습관 11기 교육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홍보 포스터 © 김나연 기자

 

용인특례시는 오는 8월 27일부터 29일까지 기흥평생학습관에서 운영하는 ‘제11기 교육프로그램’의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시민들의 다양한 교육 욕구를 반영해 조리, 기술 실용, 정보화, 인문 교양, 문화예술, 자격취득 등 6개 분야에서 총 27개의 강좌로 구성되었다.

 

조리 분야에서는 ‘가정에서 즐기는 홈베이킹’ 등 5개 강좌가 마련되었고, 기술 실용 분야에서는 ‘의류 재활용 리폼과 수선’ 등 3개 강좌가 준비되었다. 정보화 분야에서는 ‘스마트폰으로 나만의 영상 만들기’ 등 5개 강좌가, 인문 교양 분야에서는 ‘공경매 절차 및 권리분석’ 등 2개 강좌가 개설되었다. 또한, 문화예술 분야에서는 ‘손글씨 디자인 캘리그라피’ 등 5개 강좌가, 자격취득 분야에서는 ‘제빵기능사’ 등 7개 강좌가 운영된다.

 

모집 인원은 총 349명이며, 교육은 9월 9일부터 12월 12일까지 12주 동안 진행된다. 수강료는 강좌별로 3만 원에서 9만 원까지 다양하며, 재료비는 별도로 부담해야 한다.

 

신청 대상은 19세 이상의 용인특례시민으로, 용인시에 주소를 둔 기업의 직장인, 재외국민, 결혼 이민자도 신청할 수 있다. 접수는 기흥평생학습관 홈페이지(https://lll.yongin.go.kr/giheung/index.do)에서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며, 모바일을 통한 접수도 지원된다.

 

수강생은 무작위 추첨으로 선발되며, 추첨 후 추가 모집 기간 동안 개강 과정의 잔여분에 대해서는 선착순으로 모집할 예정이다. 특히, 18세 이하 미성년 자녀 2명 이상을 둔 다자녀 가정의 부모는 수강료의 30%를 감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기흥평생학습관의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배움의 기쁨을 느끼고, 나아가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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